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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스타 강사'의 남 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이하 '내멋대로') 녹화 중 김창옥은 "강사는 아직까지 후불제가 이어지고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종종 미수금이 발생할 때가 있는데 강연을 하며 직접 미수금도 받으러 다니기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가수 이승철은 "가요계는 선불제가 정립됐다. 강연 쪽도 빠른 시일 내에 정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또 김창옥은 "살면서 제대로 된 여행을 다닌 적이 없다. 친구도, 여유도 없는 삶을 보냈다"며 첫 여행에 대한 설렘을 나타냈다.
그는 "여행은 휴가라 생각한다. 곧 여유의 상징인데, 지금의 인지도를 쌓기 전에는 금전적 여유가 없었고, 이후에는 생계를 포기 할 수 없어 생각 조차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창옥 교수의 합류와 함께 가수 이승철과 배우 류수영, 가수 앤디의 출연 소식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내멋대로'는 자신만의 '인생장소'로 떠나는 '4인 4색' 낭만여행 프로그램이다.
'내멋대로'는 오는 1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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