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러블리즈 측 "서지수, 감기 걸려…대학행사 영상 쓰러진 것 아냐"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좋지 않은 건강 상태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6일 마이데일리에 "감기로 인한 컨디션 난조"라며 "쓰러진 것은 아니다. 병원에 다녀와 휴식을 취했고 이날 예정된 대학 축제와 음악 방송 모두 정상 소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대학 축제에 초대된 러블리즈가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밝게 인사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서지수는 유독 기운이 없고 좋지 않은 안색으로 걸어 나갔다. 그러던 중 두 무릎을 꿇고 주저 앉은 것. 서지수는 멤버들의 부축을 받아 겨우 일어설 수 있었다.

무릎 부상도 당했다. 러블리즈는 지난달 23일 네 번째 미니앨범 '치유(治癒)'를 발표했으며 서지수는 이번 활동 기간 부상 투혼을 펼치며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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