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정의윤이 선제 홈런을 때렸다.
정의윤(SK 와이번스)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정의윤은 두산 선발 이영하의 3구째 144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3일 LG전 이후 2경기만의 홈런이자 시즌 7호 홈런이다.
SK는 정의윤에 이어 나주환까지 홈런에 가세하며 2회말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SK 정의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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