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칸] 카라타 에리카 "빅뱅 음악 접하고 K팝 입덕" (인터뷰)

[마이데일리 = 칸(프랑스) 김나라 기자] 일본 신예 카라타 에리카가 빅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카라타 에리카는 16일 오후(현지시각) 제71회 칸영화제 일대에서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데뷔작 '아사코 I & II'가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르면서 이와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 것.

이날 카라타 에리카는 한국 연예계에 진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이병헌, 한효주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카라타 에리카는 남다른 K팝 사랑을 과시했다. 그는 "어릴 적 일본 음악 채널에서 우연히 빅뱅 노래를 접하고 K팝 팬이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 소녀시대도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한국이 좋아졌다. 그래서 일본에서 데뷔했을 때 막연하게 한국에서도 활동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졌었다. 단순히 촬영으로라도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말했다.

[사진 = 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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