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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서강준이 극강의 미모를 자랑했다.
17일 공개된 하이컷 화보 속 서강준은 캐주얼한 줄무늬 티셔츠, 반바지와 청바지, 귀여운 양말 등 소년미 넘치는 '남친룩'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강준은 새 KBS 2TV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남신Ⅲ의 매력은 순수함이다. 몸만 커져있는 신생아랄까. 아는 것이라곤 인터넷을 통해 얻은 정보밖에 없고 모든 게 처음인 역할이다"라며 "인격체에 가까운 로봇이기 때문에 감정을 느끼고 그 부분에서 스스로 혼란스러워 한다. 이런 대사도 나온다. “이게 인간들이 말하는 사랑이라는 감정인가?”라고 소개했다.
두 고양이를 키우는 애묘인이기도 한 서강준. "쉬는 날에는 주로 집에서 고양이랑 지낸다. 흔히 고양이가 손이 안 가는 동물이라 생각하는데 아니다"라고 말한 서강준은 "얘네들도 외로움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자꾸 유대감과 사랑을 줘야 한다. 얼마 전엔 ‘바리깡’이라고 해야 하나, 그걸 사서 애들 미용도 직접 시켰다"며 "고양이 집사로서 내 점수는 80점정도"라고 웃었다.
서강준의 화보와 인터뷰는 5월 17일 발간한 '하이컷' 222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 하이컷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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