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신화 전진·앤디, 20년 묵은 '호칭 논란' 진실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신화 전진과 앤디가 20년 째 지속되고 있는 '호칭 논란설'에 종지부를 찍는다.

19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는 20년 차 '레전드 아이돌' 신화 완전체가 출연한다.

녹화 당시 전진과 앤디의 '호칭 논란'이 다뤄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동안 신화의 막내는 앤디로 많이 알려졌지만 사실 전진이 80년생, 앤디가 빠른 81년 생으로 '애매'한 사이기 때문.

두 사람이 형과 동생으로 지내는지, 친구로 지내는지 의견이 분분했던 가운데 ‘아이돌룸’이 정확한 ‘팩트체크’에 나섰다. 나머지 멤버들은 “두 사람이 (호칭을 안 부르려고) 눈이 마주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대화를 나눈다”며 생생한 증언을 곁들여 상황을 더욱 흥미롭게 했다.

이에 전진은 “이미 12년 전부터 친구 사이로 합의한지 오래됐다”고 반발했지만, 김동완이 “근데 호칭을 안 하지 않냐”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이돌룸'은 19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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