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양성우 선발 복귀…LG는 그대로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3연승을 노리는 한화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한화 이글스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2연승 중인 한화의 타순은 지난 17일 KT 위즈와의 홈경기와 비교해보면 다소 차이가 있다. 선발 출장했던 최진행을 대신해 양성우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양성우는 2번타자(좌익수)로 배치됐다. 허벅지통증이 호전된 이용규는 경기를 소화할 수 있다. 1번타자(중견수)를 맡는다.

이에 따라 한화의 타순은 이용규(중견수)-양성우(좌익수)-송광민(3루수)-제라드 호잉(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이성열(1루수)-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정은원(2루수)이다. 배영수가 선발 등판한다.

이에 맞서는 LG는 8-5로 이긴 지난 17일 삼성 라이온즈전과 동일한 타순을 내세웠다. 이형종(중견수)-오지환(유격수)-박용택(지명타자)-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양석환(3루수)-이천웅(좌익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으로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김대현이다.

[양성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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