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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김재원,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KBS 1TV '아침마당'의 새 MC로 나섰다.
28일 오전 방송된 '아침마당'에서는 새 MC인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가 시청자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먼저 김재원 아나운서는 "내가 5년 만에 돌아왔다. 잘 지내셨냐? 제가 고향에 내려갔었다"고 그간 맡아온 KBS 1TV '6시 내 고향'을 언급했다.
이어 김 아나운서는 "아마 시청자 여러분은 저희가 반갑기 보다는 오히려 안타깝고 허전할지도 모르겠다. 지난주까지 윤인구, 오유경 아나운서가 워낙 잘 해주셔서 그렇다. 저희가 더 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정민 아나운서도 "나는 지금 굉장히 많이 떨린다. KBS 아나운서 시험 볼때만큼 떨린다"며 "'아침마당'은 고향같은 프로그램이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저희 어머니께서 27년 째 '아침마당'을 보고 계신다. 나도 학창시절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아나운서의 꿈을 키웠는데, 이 자리에 서니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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