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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문재인 대통령의 영어 축전 트위터 글에 답장을 남겼다.
31일 방탄소년단은 "와 정말 눈으로 보니 믿겨지네요..! 문재인 대통령님! 저희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를 축하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라며 문 대통령의 축전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우리 아미들까지도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동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방탄소년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노래를 사랑하는 일곱 소년과 소년들의 날개 '아미'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라며 "세계의 젊은이들이 방탄소년단의 노래와 춤, 꿈과 열정에 위안을 받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이 미국 '빌보드200' 1위에 오른 것을 축하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10대들에게 가해지는 편견과 억압을 막아내겠다'는 뜻의 방탄. 지금부터 진, 슈가,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 일곱 소년의 이름 하나하나를 기억해야겠습니다"라며 "여전히 새로운 시작입니다. 멋진 모습으로 우리 국민들,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나눠주어 고맙습니다"라며 함께 기뻐했다.
한편 미국 빌보드가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가 빌보드 200에서 1위, '페이크 러브(FAKE LOVE)'는 핫 100에서 10위로 진입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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