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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족장' 개그맨 김병만이 그룹 비투비 임현식을 자신의 파트너로 골랐다.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편에서 족장 김병만은 생존 중 유카탄반도에서 첫 밤바다 사냥에 도전하게 됐다. 이때 지난 바다 사냥에서 콩크를 싹쓸이하며 수영과 사냥 실력을 동시에 입증한 바 있는 현식에게 밤바다에 함께 나갈 것을 제안했고 현식은 밤바다 사냥 경험은 없었지만, 병만 족장의 지목에 흔쾌히 응했다.
정글 내공으로 다져진 병만 족장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은 현식은 호기롭게 사냥감을 향해 돌진했지만, 뿌연 시야 탓에 첫 사냥감을 놓쳤다. 하지만 병만 족장은 옆에서 현식을 계속 다독이며, 사냥법 전수를 포기하지 않았다. 현식 또한 병만 족장의 가르침을 본받으며 놀라운 집중력으로 끝까지 사냥감을 쫓았다는 후문이다.
김병만은 "운동신경과 인내력이 있고 어리지만 듬직하다"며 현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식은 "족장님 가르침 덕분이다. 밤바다 수영에 사냥까지 하는 족장님이 너무 존경스럽고 저런 남자가 되고 싶다"며 족장을 향해 감사함을 전했다.
6월 1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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