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지수(라스베가스)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으나 나쁘지 않은 활약을 선보였다.
박지수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윈트러스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시카고 스카이와의 원정경기서 13분9초간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 1스틸을 기록했다.
2일 워싱턴 미스틱스와의 홈 경기서 단 30초 출전에 아무런 기록도 남기지 못했을 때와 비교하면 좋은 활약이었다. 박지수는 1쿼터 5분47초전 켈시 본 대신 코트를 밟았다. 5분16초전, 2분35초전 수비리바운드를 걷어냈다.
4분2초전에는 가비 윌리엄스의 레이업슛을 블록으로 저지했다. 3분31초전에는 치예니 파커의 공을 스틸했고, 2분57초전에는 에이자 윌슨의 컷인 득점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분50초전에는 켈시 플럼의 3점포를 도왔다. 그러나 33.8초전 시도한 점퍼는 림을 벗어났다. 3.7초전에는 수비리바운드를 잡고 공격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트레블링을 범했다.
2쿼터 7분9초전에는 파울을 범한 뒤 교체됐다. 3쿼터에는 8분26초를 남기고 투입됐고, 7분14초전 , 5분41초전에 잇따라 수비리바운드를 걷어냈다. 6분9초전에는 타메라 영의 레이업슛을 도왔다. 4분59초전에는 귀중한 공격리바운드도 잡아냈다. 3분55초전 파커의 레이업슛을 블록한 뒤 벤치로 물러났다.
라스베가스는 시카고에 90-95로 졌다. 1승5패가 됐다. 나흘을 쉰 뒤 9일 새벽 4시, 홈구장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만델레이 배이 이벤트 센터에서 애틀랜타 드림을 상대한다.
[박지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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