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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4’가 올 여름 재촬영에 돌입한다.
4일(현지시간) 오메가 언더그라운드데 따르면, ‘어벤져스4’는 올 여름 애틀란타와 뉴욕에서 재촬영에 돌입한다. 9월초까지 재촬영을 끝낸 뒤 후반작업을 거쳐 2019년 5월 3일 개봉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영화정보사이트 IMDB에 공개된 ‘어벤져스4’ 촬영장 사진에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어벤져스’ 1편에서 입었던 슈트를 입었다. 촬영장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앤트맨(폴 러드)의 모습도 담겼다.
이 사진을 근거로 마블 팬들은 ‘어벤져스4’에서 시간여행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4’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보다 더 충격적인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는 4일 에스콰이어와 인터뷰에서 “당신이 ‘인피니티 워’로 충격을 받았다면, ‘어벤져스4’는 더 쇼킹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 루소 감독 역시 지난달 인터뷰에서 “‘윈터솔져’ 마지막에 게임 체인저(어떤 일에서 결과나 흐름의 판도를 뒤바꿔 놓을 만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나 사건)가 있었고, ‘인피니티 워’에도 있었다”면서 “‘어벤져스4’의 마지막에도 빅 게임 체임저(a big game changer)가 있다”라고 밝혀 마블팬들의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과연 어떤 충격적인 내용이 담길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로, 전 세계에서 19억 달러 이상을 벌어 들였다.
2019년 5월 3일 북미 개봉.
[사진 출처 = IM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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