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성적이 ‘에이스’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의 활약 여부에 달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5일(한국시간) “러시아 월드컵 F조는 흥미로운 조다. 한국이 16강에 오르기 위해선 스타 플레이어인 손흥민의 컨디션이 좋아야 한다”고 전망했다.
손흥민은 한국의 에이스다. 세계 최고 공격수들이 즐비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두 시즌 연속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12골 6도움으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EPL 득점 랭킹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한국은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젊은 공격진에 미래가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4일 월드컵 사전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 레오강에 입성해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
한국은 오는 7일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르고 11일에는 세네갈과 비공개 평가전을 가진 뒤 러시아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입성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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