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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이상민이 부모님의 이혼으로 가족을 그리워하는 집주인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5일 밤 방송된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중국 상하이' 편으로 배우 류현경이 함께 했다.
이날 이상민, 김종민은 공항에서 중국 팬을 만났고, 이상민은 "우리를 어떻게 알아봤냐"고 물었다.
이에 중국 팬 하니와 조이는 "김종민 팬이다. 한국 예능 '연애편지'를 봤다. 우리 초등학생 때"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고, 이상민은 팬들에 "혹시 내일 전화를 드려도 되냐"며 하룻밤을 약속했다.
이어 다음 날 멤버들은 하니와 조이와 연락이 닿아 하룻밤을 묵을 수 있게 됐고, 집을 구경하다 조이의 부모님 사진을 발견했다.
조이는 "부모님이 같이 찍은 마지막 사진이다. 그 이후에 헤어지셨다. 엄마는 다른 도시에 계신다. 집에서는 더 이상 같이 지낼 수 없다"고 고백했고, 이상민은 조이의 고민 상담을 자처했다.
특히 조이는 몸에 가족사진을 타투로 새기며 그리워했고, 이상민은 조이에 "조이의 바람으로 인해서 또 볼 수 있을 거다. 간절하게 바라면 이루어지더라"며 위로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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