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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액션 블록버스터 ‘쥬라기월드:폴른 킹덤’이 개봉 10시간 30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진위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6월 6일 오후 4시 59분에 누적 관객수 100만 1,127명을 가뿐히 돌파했다. 대한민국 흥행 역사상 역대 최초로 개봉 첫날 1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도 단숨에 갈아치웠다.
뿐만 아니라 역대 여름, 역대 6월, 역대 외화, 역대 현충일, 2018년 최고 오프닝 기록도 동시에 모두 새로 경신했다. 종전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지난 4월 25일(수) 세운 오프닝 관객수 98만 052명이며 그 뒤를 이어 ‘군함도’(2017), ‘미이라’(2017), ‘부산행’(2016)가 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개봉 첫날 100만 돌파 시점이 오후임을 감안한다면 앞으로도 전대미문의 흥행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해외 언론이 일제히 호평을 보냈다. “모든 것을 압도했다”(IGN Movies), “클래스가 다른 블록버스터”(Cinema Blend), “마침내 공원에서 벗어나다”(Hollywood Reporter), “시리즈의 또 다른 진화”(Digital Spy), “차세대 스티븐 스필버그,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New York Post)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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