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안치홍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안치홍(KIA 타이거즈)은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안치홍은 리그 유일 '4할 타자'다. 전날까지 48경기에 나서 타율 .401(182타수 7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11홈런 47타점 35득점.
하지만 전날 경기에는 대타로만 나섰다. 5일 경기 도중 뒤꿈치 통증을 호소했기 때문. 전날 경기에서는 7회 대타로 출장, 상대 실책으로 1루를 밟은 뒤 대주자 김민식과 교체됐다.
이날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기태 감독은 "안치홍은 오늘 대타로 대기한다"라고 전했다.
워낙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안치홍이기에 중요한 상황 때 대타로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2루수 자리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황윤호가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KIA 안치홍.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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