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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배우 윤승아가 남편 김무열과 떠난 신혼여행지에서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여자플러스 시즌2'에서는 여름 스페셜 1탄 '여행의 기술' 편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인생 여행지를 소개했고, 윤승아는 이탈리아에 위치한 카프리섬을 뽑았다.
이어 윤승아는 "겨울에 신혼여행으로 갔던 곳이다. 작은 배를 타고 카프리섬으로 들어가는데 그날따라 파도가 높았다. 파도가 내 머리 위로 올라오는 느낌이더라"라고 전했다.
특히 윤승아는 "너무 웃겼던 게 카프리섬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분들한테는 늘 있는 일이신 거다. 그런데 나랑 남편 김무열만 울고 난리가 났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윤승아는 "카프리섬에 도착하고 이틀 동안 회복이 되지 않았다. 그런데 3일째 되니까 그 섬이 보이더라. 작은 집들이 너무 예쁘고 케이블카를 타고 산에 올라 먹은 애플파이를 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플러스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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