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신인배우 송강에게 심쿵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짠내투어'에서 제작진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앞두고 박나래에게 "아직 스케줄 조율이 안 돼서..."라고 토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나 혼자 산다'야? 이거야? 빨리 선택해. 야, 그러다 거덜 나는 거야"라고 버럭 했고, 박나래는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놀란 토끼 눈을 뜨고 입을 떡 벌린 박나래. 이유는 특별 평가자 송강이 나타났기 때문.
저도 모르게 입고리가 올라간 박나래는 "나는 '나 혼자 산다'를 빠질 것 같아!"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허경환은 송강에게 "샌프란시스코 가봤어?"라고 물었고, 송강은 "처음 가본다. 해외를 일본밖에 못 가봐서"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마음이 좀 놓인다. 베트남 편에서는 못 보겠구나", 써니는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일 수도..."라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박나래와 송강의 눈빛교환 시간을 마련했고, 송강과 눈빛교환을 한 박나래는 몸 둘 바 몰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tvN '짠내투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