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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더 많은 여성 감독을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그는 ‘프로듀스드 바이 컨퍼런스’에 참여해 “앞으로 만드는 20편이 모두 여성감독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많은 작품을 여성감독이 만들 것이다”라고 말해 객석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그는 ‘아이언맨’부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까지 총 19편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통해 총 160억 달러(약 17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케빈 파이기는 “다양성은 다음 이야기를 펼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캡틴 마블’ 이후에 여성 무슬림 히어로 무비 ‘미즈 마블’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블은 내년 5월 ‘어벤져스4’를 끝으로 페이즈3를 끝내고, 페이즈4로 진입한다. 페이즈4에서는 더 많은 여성 감독, 여성 히어로가 등장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 버라이어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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