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성남FC를 꺾고 무패행진을 달렸다.
부산은 1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25점을 기록한 부산은 7경기 연속 무패(3승4무)를 기록하며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2연패 부진에 빠진 성남은 승점 29점으로 아산무궁화(승점30)에게 뺏긴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부산은 후반 36분 김현성이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최하위 FC안양의 경기는 수원FC의 1-0 승리로 끝났다.
최근 3연패 늪에 빠졌던 수원FC는 전반 13분 정우근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연패 사슬을 끊었다.
반면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를 이어가던 안양은 수원FC에 패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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