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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이상윤, 이성경의 사이가 자꾸만 어긋났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 7회에서 미카(이성경)는 이도하(이상윤)의 첫사랑 김준아(김규리)와 마주했다.
미카의 수명시계는 갑자기 급격하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미카는 두 사람 관계로 인한 것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김준아는 배수봉(임세미)이 데려온 것. 미카 역시 혼란에 빠졌다. 배수봉은 김준아가 이도하의 첫사랑이라는 것을 알려줬다.
김준아는 솔직하게 고백했다. 과거 이도하의 아버지의 파격적인 제안에 외국으로 가게 됐고, 이도하와 이별하게 된 것. 미카는 이도하가 김준아에게 흔들릴까봐 걱정했다.
이도하는 "한순간이지만 눈이 마주쳤을 때 심장이 내려앉는 것 같았다. 근데 막상 밥먹고 이야기하니 아무렇지 않더라. 이상하게 평온했다"라고 말했다.
이도하는 윤도산(정문성)의 수명시계를 봤다.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것을 보고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병원을 찾은 윤도산 역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또한 이도하는 혼란스러워하는 미카에게 "너에게 부끄러울 짓 전혀 하지 않는다. 정리 좀 되면 말하겠다"며 안심시켰다.
이후 미카는 자신의 수명시계를 이야기하며 윤도산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안았다고 말했다. 이도하는 분노하며 "무슨 근거로 그런 소리를 지껄이냐"고 했다. 미카는 이도하의 그런 태도에 크게 상처받았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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