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日 데뷔 첫날 7천명 몰렸다…"현지 반응 상상 이상"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일본에서 정식 데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오전, "모모랜드가 어제(13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현지 매체 인터뷰와 공연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벌써부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모모랜드의 일본 도착 당일인 13일, 일본 공중파 방송과 신문사 등 30여 매체의 취재진이 몰렸다고. 소속사 측은 "가와사키 라조나 공연에서는 빈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7,000여명의 팬들이 참석, 모모랜드의 멤버들 이름과 노래를 모두 따라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정말 상상 이상의 일본 팬들의 반응에 관계자들은 물론 모모랜드 멤버들도 기뻐하고 있다"라며 "이 열풍을 이어 모모랜드의 음악이 더 큰 사랑을 받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오는 26일 국내에서 미니 4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사진 = MLD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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