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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갓세븐이 월드투어를 통해 가진 첫 유럽 공연에서 2만여 팬들을 열광시키며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했다.
갓세븐은 6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아드레날린 스타디움, 8일 독일 베를린의 벨로드롬, 10일 프랑스 파리의 르 제니스에서 2018년 월드투어 'GOT7 2018 WORLD TOUR EYES ON YOU'의 유럽 콘서트를 개최했다. 총 2만여 팬들과 함께 하며 갓세븐의 매력을 알렸다.
모스크바, 베를린, 파리의 팬들은 GOT7이 공연서 선보이는 레퍼토리들을 한국어로 '떼창'하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현지 팬들의 열정에 갓세븐 멤버들도 깊이 감동했다는 후문.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가진 서울 공연으로 월드투어를 개시한 GOT7은 방콕, 마카오에 이어 모스크바, 베를린, 파리 등 유럽 공연도 마쳤다. 16일 타이베이, 30일 자카르타를 거쳐 토론토, LA, 휴스턴, 뉴욕, 멕시코시티,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 싱가포르, 홍콩 등 8월말까지 전 세계 17개 도시서 화려한 월드투어 무대를 이어간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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