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존박이 신곡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4일 새벽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존박의 뮤직하이'에 '서두르지 말아요'로 컴백한 가수 조원선이 출연해 존박과의 특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무려 9년 만에 발표한 조원선의 이번 신곡은 가수 존박과의 듀엣으로 화제를 모았다.
DJ 존박은 "데모 버전을 듣자마자, 이 노래는 내가 꼭 부르고 싶었다. 정말 너무 좋았다. 내가 듀엣으로 부른 노래 중에 가장 만족하고 스스로도 가장 많이 듣는 노래다. 요즘 매일 듣는다. 내가 불렀지만 미련 없이 너무 잘 부른 것 같다"라며 신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원선 또한 "존박 씨 덕분에 좋은 노래가 나왔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DJ 존박의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묻는 질문에 조원선은 망설임 없이 가수 자이언티를 꼽았다. 덧붙여 "자이언티 씨가 이렇게 유명해지기 전부터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후 다른 분들과 작업을 많이 해서, 저는 굳이 안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이 외에도 라디오를 통해 랩퍼 도끼와의 콜라보 작업이 성사된 뒷이야기를 밝혔다.
한편 "존박의 뮤직하이"는 매일 새벽 12시에서 2시까지 방송되며, 가수 조원선이 출연했던 '마이 플레이리스트' 코너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