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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심영은(31)과 박원빈(38)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심영은이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사진 촬영 현장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심영은은 "D-156. 촬영장에 와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플래너 없이도 씩씩하게 쿨하게 준비하고있다. 열심히 잘해보자. 남자야"라는 글과 함께 박원빈과 함께 한 다정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박원빈도 같은 날 "전쟁의 시작인가? 평화의 단결인가? 웨딩 결혼. 유부초밥 준비 중. 피로도가 유격 훈련 뛰고 행군하고 복귀한 느낌. 심영은 니가 고생이 제일 많다"라는 글을 남기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심영은은 2012년 장진 감독의 연극 '서툰 사람들'로 데뷔해 '마이너클럽'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KBS 2TV 드라마 '김과장'에서 강주선 대리 역을 연기하기도 했다.
박원빈은 KBS 드라마 '반올림 시즌3'로 데뷔해 영화 '비스티 보이즈', '고고70'부터 '챔피언'까지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사진 = 심영은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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