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앤디 번즈(롯데)의 방망이가 불타오르고 있다.
번즈는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시즌 8차전에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앞서 1-2로 뒤진 4회초 역전 투런포를 때려낸 번즈는 3-4로 뒤진 6회초 1사 1, 3루서 등장, SK의 두 번째 투수 김태훈의 2구째 141km 직구를 노려 중월 역전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시즌 9호 홈런이었다.
이는 KBO리그 시즌 29호, 통산 979호이자 개인 1호 연타석 홈런이기도 했다.
롯데는 번즈의 홈런으로 경기를 6-4로 뒤집었다.
[앤디 번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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