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신본기와 앤디 번즈가 8회에 모두 홈런을 때려냈다.
신본기는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9차전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신본기는 6-1로 앞선 8회초 1사 1루서 등장, SK의 세 번째 투수 백인식의 가운데로 몰린 커브를 노려 좌월 2점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10m. 시즌 5번째 홈런이었다.
이어 문규현이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번즈는 백인식의 4구를 노려 좌중월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 시즌 10호이자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롯데는 신본기, 번즈의 홈런으로 SK에 9-1로 달아났다.
[신본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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