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이제 9개 남았다.
'LG의 심장' 박용택(39)의 신기록 여정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박용택은 1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와의 시즌 8차전에서 끝내기 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9회말 2사 1루. 박용택은 김윤동을 상대로 우중간 안타를 터뜨렸다. 타구가 외야 깊게 향하면서 1루주자 오지환의 득점이 가능했다. 끝내기 안타였다. LG는 박용택의 끝내기 안타로 4-3 승리를 거뒀다. 전날(15일) 정주현의 끝내기 안타에 이은 2연속 끝내기 승리.
박용택은 이날 2-3으로 뒤진 7회말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팀에 귀중한 3-3 동점을 안겼고 9회말 끝내기 안타로 팀의 주장이자 3번타자로서 가치를 또 한번 입증했다.
이로써 박용택의 통산 최다안타 신기록까지 안타 9개가 남았다. 양준혁이 가진 2318안타를 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다.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청주 한화 3연전 또는 22일부터 열리는 잠실 롯데 3연전에서 박용택의 신기록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다.
LG는 4연패 후 2연승으로 다시 연승 모드에 시동을 걸었다. 마침 박용택의 대기록 달성도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좋은 분위기 속에 축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고 있다. 위대한 여정의 결말이 조금씩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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