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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터트린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경기 최우수선수(MON)에 선정됐다.
모드리치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킬리닌그라드 킬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D조 예선 나이지리아와의 첫 경기서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왼쪽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는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모드리치는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하며 풀타임 활약했다. 최전방의 만주키치에게 좋은 찬스를 많이 제공했고, 나이지리아 윌리엄 에콩이 코너킥 상황서 마리오 만주키치에게 파울을 범하면서 얻어낸 페널티킥을 놓치지 않았다. 1-0서 2-0으로 달아나는 쐐기골이었다.
FIFA는 모드리치를 man of the match(mom)에 선정했다. 크로아티아는 나이지리아에 2-0으로 완승하며 D조 단독선두에 올랐다.
[모드리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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