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을 응원하기 위해 일본에서 손님이 방문한다.
삼성 라이온즈의 전지훈련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의 촌장과 지역 관계자 및 주민으로 구성된 응원단은 오는 20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를 방문해 삼성이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치르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와 온나손의 인연은 각별하다. 삼성은 지난 2005년부터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실내훈련장인 ‘온나손 삼성돔’을 개관하기도 했다. 아카마구장은 국내 프로야구팀의 해외 전지훈련 시설 중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나손 측은 매년 삼성 구단을 방문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지역주민 응원단도 함께 방문해 경기를 관람한다. 응원단은 라팍 경기 관람과 함께 관광 일정을 소화한 뒤 22일 출국할 계획이다.
[온나손 아카마 구장.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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