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황진수가 시즌 첫 홈런을 때렸다.
황진수(롯데 자이언츠)는 은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교체 출장, 8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양 팀이 7-7로 맞선 8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황진수는 상대 구원투수 주권의 147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첫 홈런이자 지난해 9월 17일 SK전 이후 첫 홈런이다. 통산 2호 홈런.
롯데는 황진수의 홈런에 힘입어 8회말 현재 8-7로 앞서 있다.
[롯데 황진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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