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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후반 세네갈에 2점차 리드를 안기는 골을 터뜨린 공격수 음마예 니앙이 MOM(Man of the matche)으로 선정됐다.
니앙은 20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H조 1차전에서 선발 출전, 골을 터뜨리며 세네갈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세네갈은 전반 37분 시오넥의 자책골에 힘입어 기선을 제압했고, 이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슈팅을 최소화하며 주도권을 지켰다. 세네갈은 이어 후반 15분 역습 찬스를 만들었고, 니앙이 골키퍼 슈체스니까지 제친 후 골을 터뜨려 격차를 2점으로 벌렸다. 세네갈은 후반 41분 크리호비악에게 헤딩골을 내줬지만, 1점차 리드를 지킨 끝에 경기를 마쳤다.
세네갈이 승점 3점을 획득하는데 힘을 보탠 니앙은 경기 후 FIFA가 선정하는 MOM이 됐다.
[음마예 니앙.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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