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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8세 나이 차를 뛰어넘은 배우 함소원과 중국인 사업가 진화가 임신 10주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과 진화는 초음파를 통해 아기와 첫 대면했다.
이에 진화는 "아기는 건강하냐?"고 물었고, 산부인과 전문의는 "아주 건강하다"고 답했다. 그러자 진화는 "딸인지 아들인지 알 수 있냐?"고 물었고, 산부인과 전문의는 "아직 모른다"고 답했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이어 "임신을 한 게 기적 같다. 왜냐면 만으로 35세 이상이면 우리가 고위험 임산부라고 하긴 하는데 사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난자 상태 때문에 임신 자체가 안 되는 게 문제고 난임이 더 많은 거지 임신 자체가 되고 나서는 그냥 초산모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라고 함소원을 안심시켰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진화는 "엄청 노력해서 좋은 아빠가 돼서 돈도 더 많이 벌고 아기와 나를 잘 보호하겠다.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다, 건강이 최우선이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홍혜걸은 "우리 아들이랑 한 살 차이밖에 안 나는데 왜 이렇게 어른스러워? 참 대단하다"고 대견스러워했다.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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