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이향 KBSN 아나운서가 생애 처음으로 시구에 나선다.
한화 이글스는 20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서 이향 아나운서를 시구자로 초청한다. 한화는 LG와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순위싸움을 하고 있다. 20일 청주구장 역시 뜨거운 열기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향 아나운서는 2016년 1월 KBSN에 입사해 야구, 농구 등 다양한 종목 인터뷰를 맡고 있다. 또 2016년부터 3년째 KBSN의 야구 매거진 아이러브베이스볼 MC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향 아나운서는 어렸을 때부터 사회인 야구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스포츠 아나운서의 꿈을 키웠기 때문에 야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이향 아나운서는 “내 인생의 큰 의미인 야구 첫 방송을 한화 이글스 홈경기에서 했다. 그때의 좋은 인연을 지금까지 이어왔고, 시구까지 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내 목표는 스트라이크”라며 불꽃 시구를 암시하기도 했다.
KBSN 이향 아나운서는 20일 오후 6시 10분경에 시구를 할 예정이며, KBSN은 지난 19일에 이어 청주경기를 중계한다. KBSN은 이어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 NC 다이노스의 3연전도 중계할 예정이다.
[이향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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