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조재현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배우 A씨가 등장해,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20일 SBS funE는 16년 전 방송사 화장실에서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재일교포 여배우 A씨와의 인터뷰를 다뤘다.
A씨는 2001년 시트콤 촬영 현장에서 조재현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 화장실로 데려가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후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했으며, 조재현으로부터 추가 성희롱을 당했음을 폭로했다.
조재현 측의 주장을 달랐다. 조재현의 법률 대리인은 다수의 언론매체에 "일방적 관계가 아닌 합의된 성관계였다. 이전에 돈 7,000만원을 요구해서 준 적이 있는데 이번엔 3억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A씨는 공갈 혐의로 21일 고소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