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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하이이트 윤두준과 배우 백진희가 '식샤를 합시다3' 출연 소감을 밝혔다.
패션지 코스모폴리탄은 22일 오전, 7월호에 실린 윤두준과 백진희의 동반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16일 tvN 새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이하 '식샤3')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커플 화보에서까지 남다른 케미를 뽐내며, 극 중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식샤3'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창 촬영 중인 윤두준과 백진희. 특히 '식샤' 첫 번째 시즌부터 주인공 구대영을 연기한 윤두준은 "세 번째 시즌에도 참여한 걸 영광스럽게 생각해요. 대본도 재미있고, 함께 출연하는 배우분들과 호흡도 좋아 즐겁게 촬영하고 있어요. 부담감보다는 편안한 마음이에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백진희는 "이번 시즌에 합류하면서 제가 연기할 인물인 이지우와 기존 캐릭터나 포맷이 잘 섞일 수 있을 지 고민 됐어요. 구대영과 이지우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데 그 균형이 잘 맞을지도 걱정됐죠"라고 털어놨다.
또한 먹는 연기 노하우에 대해서도 답했다. 백진희는 "많이 먹는다고 복스러워 보이지 않더라고요. 조금 먹더라도 맛있어 보이게끔, 또 시청자들이 '나도 먹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게끔 먹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윤두준은 "'식샤'뿐 아니라 예능 프로 '집밥 백선생'을 한 덕분에 입맛이 많이 변했다"며 "예전에는 매운걸 아예 못 먹었는데, 지금은 가리는 것 없이 잘 먹어요. 하지만 배가 부른 데도 첫 끼인 것처럼 먹어야 하는 연기를 할 때는 여전히 어려워요"라고 얘기했다.
이어 윤두준과 백진희는 "처음으로 한 작품에 만났지만 공통적으로 알고 있는 지인 덕에 친근감을 느낀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특히 백진희는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친해져야 자연스러운 연기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두준 씨 뿐 아니라 함께 출연하는 배우 대부분이 또래라 서로 통하는 것도 많아서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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