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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거기가 어딘데??’ 차태현이 한증막 캡슐에 갇혀 있는 느낌이라 고백했다.
22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에서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은 기온이 치솟는 오후 시간을 피해 점심식사 후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쉬는 것도 쉽지 않았다. 더위에 햇볕, 모래까지 이들이 잘 수 있도록 내버려두질 않은 것.
과거 공황장애를 겪었던 차태현은 “(사막에 가면 공황이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게 공황이 온다라는 게 이해가 가네”라며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엄청 오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외국을 안 가는 이유가 그게 있거든. 어느 외국을 가도 커다란 캡슐 안에 있는 느낌”이라며 “여기는 캡슐 중에서도 한증막에 계속 갇혀 있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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