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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7월 16일 역대급 내한 이벤트를 예고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전매특허 리얼 액션만큼이나 수많은 시그니처를 갖추고 사랑 받고 있는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이다. 언제나 관객들을 반갑게 만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만의 시그니처를 알아본다.
#불 붙은 도화선 일촉즉발 심장쫄깃 오프닝 시퀀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상징하는 이미지는 불이 붙은 도화선이다. 오프닝 시퀀스에서 불이 붙은 폭탄 심지가 타 들어가며 영화의 주요 장면 몽타주가 펼쳐진다. 불이 붙은 도화선만 보여주거나, 긴 심지를 따라가는 등 매 시리즈마다 개성 있는 연출로 오프닝 시퀀스를 감상하는 재미를 더했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에서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직접 "불 붙여"라는 대사로 오프닝 시퀀스의 시작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시그니처 음악 불가능한 미션의 시작을 알리는 테마송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오프닝 시퀀스는 도화선과 함께, 빠질 수 없는 시리즈의 테마 음악이 흐른다. 미션의 시작을 알리는 경쾌한 비트의 OST는 매 시리즈마다 다른 편곡으로 영화의 분위기를 반영해왔다.
작곡가 한스 짐머가 음악을 맡았던 ‘미션 임파서블 2’ 당시 록밴드 림프 비즈킷(Limp Bizkit)의 편곡 버전을 사용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예고편에서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가 부른 버전 'Friction'을 삽입해, 비트와 액션 시퀀스의 싱크로율을 맞춰 더욱 세련된 느낌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미션 시작을 알리는 메시지 "이 메시지는 5초 후에 자동으로 폭발한다"
전 세계 최고의 스파이 에단 헌트는 매번 다른 미션을 받지만, 공통점은 모든 미션이 5초 후 폭발한다는 점이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미션을 담은 메시지는 에단 헌트에게 전달된 후 "이 메시지는 5초 후에 자동으로 폭발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소거된다. 매 시리즈마다 메시지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소거됐고, 폭발하지 않으면 에단 헌트가 직접 제거하기도 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는 어떤 메시지가 전달되고, 또 어떤 방식으로 폭발할지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다.
이 외에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지구상 최고의 액션 배우 톰 크루즈의 한계 없는 리얼 액션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변장술과 팀플레이 등 다양한 장치로 관객들을 만족시켜 왔다.
한국에서는 누적 2천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고, 역대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 최고 흥행 기록까지 거머쥘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다.
특히 이번 7월 16일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그리고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까지 시리즈 사상 최다 인원이 무려 시리즈 사상 4번째 내한을 확정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매 시리즈마다 관객들을 짜릿하게 만든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시그니처 장면들은 7월 25일 전 세계 최초 개봉과 함께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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