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물들 저마다의 모습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하며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영화 ‘하나 그리고 둘’이 관객의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8살 소년 양양과 그의 가족들에게 일어난 일들을 통해 삶을 살아간다는 것, 삶을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작품 ‘하나 그리고 둘’이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 속 재개봉했다.
제53회 칸 영화제 감독상은 물론 전미비평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뉴욕비평가협회와 LA비평가협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뉴욕타임스, BBC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영화'로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은 작품이다.
개봉 전 기획전 및 특별 상영회를 영화를 먼저 본 관객들은 "인생 영화. 그저 감사할 뿐"(왓챠 김**), "아마 평생 영화를 봐도 이 영화보다 마음에 와닿는 영화는 열 편도 안될 것 같다."(왓챠 문**), "다 보고 나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든든하고 따뜻해진다"(다음 신***), "영화라는 것이 우리의 삶에 줄 수 있는 최선의 선물"(왓챠 유***), "영화의 잔상이 오래오래 남아 먹먹해지게 만드는 마법을 부린다"(네이버 ys***), "내 인생 곁에 두고 거듭 보며 곱씹어볼 가치가 있는 영화"(네이버 jb***)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에 대한 극찬과 함께 "앞모습을 보는 우리들에게 뒷모습을 보여주는 에드워드 양. 사무치게 그립소"(네이버 in***), "사람과 사람 사는 세상에 대한 통찰. 위대한 감독의 마지막"(왓챠 신***)", 삶을 생각하게 해주신 에드워드 양 감독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왓챠 L***)처럼 거장 에드워드 양 감독을 그리워하는 리뷰들도 상당수다.
에드워드 양 감독은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나서 친구를 만났다는 인상을 안고 나왔으면 한다"며 ‘하나 그리고 둘’이 관객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리틀빅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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