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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허영지가 평양냉면을 가위로 자르려고 했다가 식당 주인에게 욕을 먹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우리 동네 맛집 탐방, 미식클럽'(이하 '미식클럽')에서는 시청 빅데이터 맛집 1위를 차지한 평양냉면 집을 방문했다.
이날 김구라는 "평양냉면을 먹으면서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는 "맛을 모르는데 사람들이 '맛에 대해 모른다'라고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고, 허영지는 "저도 그런 적이 있다"며 공감했다.
이에 정보석은 "나도 똑같은 경험이 있다. 영화 촬영 당시 여기에 왔으면 이 평양냉면을 먹어야 한다고 해서 40분 동안 기다려 겨우 먹었다. 그런데 내가 그 냉면을 먹고 '이걸 먹자고 땡볕에서 기다렸냐'며 화를 냈다. 그랬더니 나한테 무식하다고 그러더라"라고 덧붙였다.
특히 허영지는 "나한테는 못 배웠다고 하더라. 식당에서 가위를 달라고 했더니 식당 주인이 '못 배워 먹어가지고'라고 했다"라며 설움을 털어놨다.
[사진 = MB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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