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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2일 밤 방영되는 '생활의 달인'에서는 프랑스 가정식의 달인, 와일드 캠핑의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된다.
미식 문화가 발달한 나라 프랑스는 다양하고 풍부한 요리들 덕분에 남녀노소 모두 미식가로 불린다. 그런 프랑스 본토의 맛을 한국으로 고스란히 가져온 곳이 있다. 바로 고양시에 자리 잡은 박준일 달인(男)의 레스토랑이 그곳! 프랑스를 대표하는 3대 요리로 푸아그라, 캐비어, 양파 수프를 꼽는데 이 중에서 양파 수프는 하나부터 열까지 쉐프의 손을 거쳐야 하는, 그야말로 조리사의 실력이 드러나는 음식이다.
박준일 달인이 자랑하는 메뉴가 바로 이 양파 수프다. 양파 수프는 그 준비 과정부터 만만치 않다. 양파 한 망을 채 썰어 5시간에 걸쳐 쉬지 않고 볶아주면 비로소 한 줌 분량의 기본재료를 얻을 수 있다. 육수는 표고버섯과 허브로 속을 채워 오븐에 구운 닭과 향이 강한 향신료인 정향을 양파에 꽂아 태우듯 구운 것이 주재료이다. 육수를 끓이는 과정에서 기름과 같은 불순물을 중간 중간 제거 하는 보통의 방식과는 달리 다 끓인 후 식힌 다음 제거하는데 이렇게 해야 더 깊은 맛을 내는 육수를 낼 수 있다. 볶은 양파와 육수를 배합해 완성되는 박준일 달인의 양파 수프는 과하지 않은 달달함과 깊은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데 프랑스 본토 사람들 역시 엄지를 치켜세운 맛이다.
달인이 자랑하는 또 한 가지 메뉴는 브로콜리 속에 고기를 채워 넣은 요리이다. 속을 파낸 브로콜리에 다진 고기와 채소를 운 후 훈연한 쌀에 꽂아서 숙성한다. 숙성을 끝낸 브로콜리를 찌고 다시 한번 훈연을 해주는데 이때 은은한 훈연 향과 육즙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맛이 완성된다. 여기에 곁들이는 갓을 갈아서 만든 독특한 소스는 요리의 풍미를 배가시킨다.
달인은 지금의 맛을 완성하기 위해 프랑스 요리학교를 졸업하고,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 수년간 실력을 갈고 닦았다. ‘프랑스 요리는 어렵다’라는 편견을 깨고 보다 많은 사람이 프랑스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메뉴개발에 매진한 결과 그 맛에 반한 사람들로 가게 앞은 매일 인산인해다. 한국과 프랑스. 양국 사람들의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은 박준일 달인의 맛의 비밀이 드디어 공개된다.
지난주, 특전사 출신답게 막강한 생존력으로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 박은하 달인은 어지간한 캠퍼들은 명함도 내밀지 못할 실력과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그녀와 캠핑을 함께할 동반자가 등장했다.
외모면 외모, 실력이면 실력 모두 갖춘 여성 와일드 캠퍼계의 신흥강자 정서현 달인(女)이 그 주인공이다. 첫눈에 보기에도 범상치 않은 그녀는 강하 횟수만 천 여 회가 넘는 베테랑 특전사 출신이다.
이런 그녀의 등장에 박은하 달인이 긴장할 줄 알았다면 오산이다. 몇 번 호흡을 맞춰보더니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보금자리와 채집 도구를 순식간에 만들어내는데. 마치 한 몸인 듯 눈빛만으로도 대화가 가능할 정도이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특전사 시절 함께 동고동락한 선후임 사이였다. 함께 울고 웃었던 끈끈한 전우애 덕분에 여전히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달인들은 여름을 맞아 특별히 바다로 떠난 현장에서 와일드 캠핑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전투수영부터 팔굽혀펴기까지 현역 때 못지않은 실력과 체력으로 현장을 진두지휘한 와일드 함께 하기에 더욱 강력한 캠핑의 달인이 시청자를 찾아온다.프랑스 가정식의 달인, 와일드 캠핑의 달인은 오는 7월 2일 밤 8시 55분에 '생활의 달인'에서 방영된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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