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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뮤지컬 '명성황후'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뮤지컬 배우 이태원과 전속계약했다고 티앤아이컬쳐스가 3일 밝혔다.
이태원은 '명성왕후'뿐 아니라 '왕과 나', '맘마미아', '대장금', '왕의 나라', '넌센스2', '바다의 문' 등 다수의 유명 뮤지컬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예능과 오페라 등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팬덤을 형성해왔다. 이태원은 크로스오버 클래식부터 CCM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적 소화 능력으로 뮤지컬 스타라는 칭호를 얻었다.
남다른 입담의 소유자로 SBS '자기야-백년손님', '스타킹' 등에서 엔터테이너로서의 매력을 보여줬다.
줄리어드음악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존스홉킨스대학 피바디음악학교 대학원에서 전문인 과정(Artist Diploma)을 이수했다. 현재는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부 학부장을 맡아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티앤아이컬쳐스 관계자는 "실력과 스타성을 모두 겸비한 배우 이태원이 뮤지컬 작품 활동은 물론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티앤아이컬쳐스는 윤기원, 조은숙, 곽지민, 윤정로, 남태부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사진 = 티앤아이컬쳐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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