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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3연승을 거뒀다.
LA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서 8-3으로 이겼다. 3연승을 내달리며 46승39패가 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피츠버그는 2연패를 당했다. 40승45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
LA 다저스는 1회말 작 피터슨이 선두타자 홈런을 터트렸다. 맥스 먼치가 백투백 솔로포를 날렸다. 그러자 피츠버그는 2회초 엘리아스 디아즈의 중월 2루타에 이어 데이비드 프리즈의 좌중간 1타점 적시타로 맞받아쳤다.
LA 다저스 먼치가 3회말 연타석 솔로포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도 4회초 2사 후 디아즈의 2루타와 프리지의 좌중간 1타점 적시타로 추격했다. 그러자 LA 다저스는 4회말 야스마니 그랜달의 중월 3루타에 이어 크리스 테일러가 좌월 투런포를 터트려 달아났다.
LA 다저스는 6회말에 승부를 갈랐다. 선두타자 그랜달이 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테일러의 중월 2루타에 이어 키케 에르난데스가 중월 투런포를 뽑아냈다. 피츠버그는 7회초 1사 후 프리즈가 좌월 솔로포를 쳤으나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는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승(4패)째를 따냈다. 4월 16일 애리조나전(7이닝 2피안타 1실점) 이후 약 3개월만의 승리다. 타선은 먼치가 2홈런, 피더슨, 그랜달, 테일러, 에르난데스가 각각 홈런 1개씩 총 6방을 합작했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이반 노바는 5이닝 9피안타 3탈삼진 2볼넷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프리즈가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분전했다.
[커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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