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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솔로 음반을 준비하다 중단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홍지민과 도성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홍지민은 "배우 홍지민의 새 역사를 쓰는 날이다. 자아실현 프로젝트인 음반 작업을 마무리 했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 도성수와 딸 로시는 홍지민을 위해 깜짝 일일 카페 이벤트를 준비했고, 주영훈은 "저런 거는 팬클럽에서 해주는 거 아니냐"며 감탄했다.
이어 홍지민은 남편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했고, 쉬는 시간을 가지며 솔로 음반을 내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홍지민은 "9년 전 비욘세 'Listen' 작곡가 헨리 크리거에게 노래를 선물 받아 음반을 준비하기 시작했다"며 "그런데 음반 준비 초기에 이혼 위기가 찾아왔다. 음반을 진행할 수가 없더라. 그러다 남편과 사이가 좋아져서 음반 준비를 시작하려고 했더니 아이를 임신했다"고 털어놨다.
또 홍지민은 "남편 도성수가 많이 도와줬다. 독박 육아를 썼다. 솔직히 아직도 안 믿긴다. 잘 됐으면 좋겠다. 마음고생을 많이 했는데 도와줘서 고맙다"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 = 채널A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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