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젊은 에이스로서의 능력을 검증 받았다."
넥센이 5일 고척 SK전서 3-2, 1점차 승리를 따냈다. 4일 연장 12회 혈투 끝 7-6 승리에 이어 연이틀 승리하며 43승43패,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선발 최원태가 2년 연속 10승을 따냈다. 6이닝 동안 주무기 투심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을 앞세워 SK 타선을 묶었다. 타선에선 4회 김민성의 투런포가 결정적이었다.
장정석 감독은 "최원태가 젊은 에이스로서의 능력을 검증 받았다고 생각한다. 상대 선발과 타선을 고려한다면 최원태가 보여준 피칭은 대단했다. 집중력 있는 타선과 1점차 승부를 지켜낸 수비 역시 칭찬해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넥센은 6일 고척 NC전서 신재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장정석 감독.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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