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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 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극과 극을 오가는 김다미의 변신 스틸을 공개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지금껏 본적 없는 강렬한 액션 볼거리, 신예 김다미와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의 폭발적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순수함과 강렬함을 넘나드는 자윤 역 김다미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집안의 농장일을 거드는 자윤의 스틸은 누구보다 착한 딸이자 모범적인 학생으로 하루하루를 지내는 평범한 고등학생의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절친 명희와 함께 오디션 합격 후 환하게 웃는 자윤의 스틸은 어릴 때의 모든 기억은 잃었지만 누구보다 씩씩하고 밝게 자란 자윤을 엿볼 수 있다. 반면, 의문의 인물들이 나타나며 평범한 일상이 깨진 후 자윤의 스틸은 평범한 고등학생과는 완벽히 상반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자윤의 스틸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강한 매력의 여성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김다미의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다. 여기에 귀공자와의 액션 스틸은 약 3개월간의 훈련을 거친 김다미의 힘있고 절제된 액션 연기를 담아 극의 후반부 완성도 높은 액션신이 선사하는 짜릿한 쾌감과 카타르시스를 고스란히 전한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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