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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10세 차이 연상 연하 커플로 공개 열애중이던 김혜진(43) 류상욱(33)이 결별했다.
김혜진과 류상욱은 지난 2016년 12월 6개월째 교제중이란는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KBS 1TV 드라마 '전우'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2016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혜진 류상욱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들의 SNS에도 관심이 쏠렸다. 데이트 사진을 남기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던 것.
SNS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이들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3월 방송된 KBS 2TV '노래싸움-승부'에 함께 출연해 닭살 돋는 응원 멘트를 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4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 김혜진은 류상욱과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당시 김혜진은 "류상욱이 영화 '헬로 마이 러브'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을 때 영화감독님과 같이 만났다"며 "그렇게 따로는 안 만나고 지인들과 항상 같이 봤는데 어느 날 류상욱한테 공황장애가 왔었다. 간호해주며 집까지 데려다줬는데 그때 여자로 느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5일 결별 소식을 전했다. 류상욱 소속사 관계자는 "두세달 전에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결별 사유는 사생활 문제로 노코멘트"라고 밝혔고, 이로써 두 사람은 열애 2년여만에, 열애 공개 1년 반여만에 결별하게 됐다.
한편 김혜진은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 '아이리스', '동이'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류상욱은 드라마 '선덕여왕', '인연만들기' 등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다.
[사진 = 김혜진 인스타그램, KBS 제공, tvN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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