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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팽현숙이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차에 불이 났던 상황을 전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인생 뭐 있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팽현숙은 “친구 따라 강남간다고 진짜 친구를 따라 강남을 20년 전에 갔다. 그 친구가 주식으로 대박이 났다. 한 수 배우고 싶어서 따라갔다. 매니저한테 빨간 봉투에다 선물을 주는 걸 보고 집 담보대출을 해 돈을 줬다. 그 분만 믿었다. 난 주식을 모르니 알아서 해달라고 했다. 깡통계좌가 됐다. 1년 안에 다 날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팽현숙은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며 “그제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차 엔진에 불이 나 죽을 뻔 했다. 갓길에 얼른 세우고 차를 공장에 보낸 후 집으로 왔다. 이렇게 살아서 방송을 하는 것도 큰 행운인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아찔했던 상황을 공개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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