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9년 만 MV 출연"…YB, 12일 신곡 '드리프팅 프리' 발표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록밴드 YB가 배우 류승범, 새소년의 황소윤과 함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신곡을 선보인다.

YB는 오는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신곡 'Drifting Free(드리프팅 프리)'를 발표한다.

YB는 이번 신곡을 통해 강렬한 록 사운드 대신 미니멀한 악기 구성으로 잔잔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전한다. YB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노래.

특히 최근 가장 핫한 신예 밴드 새소년의 보컬 황소윤이 피처링으로 참여, 신선함을 더했다.

여기에 배우 류승범이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높였다. 류승범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09년 리쌍의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이후 무려 9년 만에 처음이다.

이는 윤도현과 류승범, 그리고 '드리프팅 프리'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말코 감독과의 인연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오랜 우정을 이어온 아티스트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들어진 '드리프팅 프리'의 뮤직비디오는 대자연의 경관과,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 같은 곡의 분위기와 맞물려 신비로운 장면들이 연출됐다.

[사진 = 디컴퍼니]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