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6연속 버디로 숀베리 1R 단독 2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6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2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숀베리 크릭 앳 오나이다 숀베리 크릭(파72, 6624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숀베리 크릭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9개로 9언더파 63타를 치며 단독 2위에 올랐다.

3번홀, 5번홀, 9번홀에서 버디를 낚더니 11~16번홀에서 6연속 버디를 솎아냈다. 작년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이후 1년 2개월만에 시즌 첫 승, 통산 7승에 도전한다. 단독선두 캐서린 커크(호주, 10언더파 62타)에게 1타 뒤졌다.

전인지(KB금융그룹), 양희영(PNS창호)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 22위, 지은희(한화), 고진영(하이트진로), 신지은(한화), 최운정(볼빅)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34위, 이미림(NH투자증권), 허미정(대방건설)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54위다.

[김세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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